도서 제목 : 병 없이 오래 사는 사람들의 비밀 ‘염증 해방’
지은이 : 정세연
펴낸이 : 김선식
펴낸곳 : 다산북스
[독후감]
우선 저는 이 책을 짧은 앞뒤로 적힌 소개글과 한의사분이 작성하셨다고 하여 읽어보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평소 나이?가 들면서 몸에 염증이 많이 나는 것 같고 염증 해소가 기본 건강 조건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급성 염증처럼 갑자기 일어난 경우에는 병원에서 약을 받아서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만성염증의 경우에는 병원을 가도 낫지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 또한 그런 경우라 생각하고 있구요. 급한 불을 끄는데에는 약처방이 도움이 될지 몰라도 평생 안고가는 염증들은 음식을 통해 치료하는게 더 좋다는 말들이 와닿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집밥을 먹어야한다는 등 좋은 재료와 적절한 방법으로 요리한 음식들을 먹어야한다고 잘 들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핑계로 맛있고 단짠단짠한 음식들만 찾다보니 이렇게 몸이 안좋아지고 나서 책을 읽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제가 제 몸을 잘 알지 못하고 바보같이 굴었다는게 이해되었고, 책에 나온데로 저에게 맞는 음식들을 하나씩 사서 조금씩이라도 챙겨먹어 보려고 합니다.
온 몸에 염증이 기본으로 각종 병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염증에 대한 기본적인 생태를 좀 더 이해하게 된 것 같고, 앞으로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등을 개선하려고 많이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습관을 가지게 하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우선 당장은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커피와 음료수를 끊어야 겠습니다. 평소 달달한 음료수를 너무 좋아해서 거의 달고 사는데 이번 기회에서라도 조금씩 줄어나가면서 마지막엔 끈어야할 것 같습니다. 매번 주변에서 너무 많이 마신다는 것도 알려주셨는데 제가 너무 신경쓰지 못한건 아닌가 합니다.
증상이나 체질별로 잘 맞는 음식도 추천해줘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염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이제 다 읽어서 가족에게 선물하여 읽어보라고 할 생각입니다.
저는 주로 음식을 급하게 많이 먹는 편인데, 직장에 다니고 부터는 관리가 안되서 그런지 체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늘어난 체중으로 몇년 동안 지내고 있었는데, 안좋은 식습관 때문이라는 걸 이번 기회에 다시 알게된 것 같습니다.
계속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제 몸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라도 일찍 가졌어야 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병을 얻고나서 건강을 챙긴다하지만,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해오고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평소 섭취하는 음식이나 습관 등도 차근차근 하나하나 개선해나가야한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장 건강이 기본이라는게 책 덕분에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뱃살이 성인병의 근원이라는 걸 알면서도 빼지못하고 있었는데, 식습관도 개선해가면서 뱃살을 빼야겠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뭐 하나 더 한다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더 노력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