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제목 : 미움 받을 용기
- 『미움 받을 용기』는 아들러의 사상을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아들러 심리학은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 제일의 철학자의 통찰력 있는 해석과 베스트셀러 작가의 맛깔스러운 글이 잘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책으로,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특히 철학자의 주장에 반박하는 청년의 의견이 한껏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처방전을 접한 이후 당신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지금 바로 책 속의 청년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보자.
2. 저자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3. 옮긴이 : 전경아
4. 출판사 : 인플루엔셜 INFLUENTIAL
5. 알프레드 아들러 (Alfred Adler)
-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미래 지향적이고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는 '개인심리학'을 창시했다.
- 현대 심리학에 큰 영향을 끼친 알프레드 아들러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구스타프 융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데일 카네기, 스티븐 코비 등 자기계발의 멘토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자기계발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오늘날 거의 상식처럼 되어버린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정명으로 부정하고, 사람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 행동한다는 '목적론'을 내놓았다. 아들러에 의하면 우리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생에 놓인 문제를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즉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이지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들러 심리학을 '용기의 심리학'이라고도 부른다.
6. 감수 및 추천의 말 -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먼저 분명히 해야겠다. 나는 미국식 자기계발서를 싫어한다. 어설프게 위로하고, 빤한 인생과 꿈을 이야기하는 책은 정말 질색이다. 일본식 자기계발서도 대부분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다. 윽박지르지 않고, 논리적으로 조곤조곤 따진다. 책 속의 '청년'처럼 "이건 또 뭔 소리지?"하는 의문이 자주 든다. 그리고 저자의 논리와 부딪히면서 책을 읽게 된다. 흥미롭다.
일단 이론적 기반이 탄탄하다. 심리학 전공자들도 그리 자세히 알지 못하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기초해 '인생의 과제', '인정욕구', '과제의 분리', '타자공헌', '공동체 감각'과 같은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을 단순한 아들러 심리학 입문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중략)
타인의 '인정'을 얻기 위한 '인정욕구'를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흥미롭다.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니 마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나만큼 오래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 이목 때문에 내 삶을 희생하는 바보 같은 짓이 어디 있느냐는 저자의 주장은 일상의 인간관계에서뿐 아니라 페이스북의 '좋아요'나 트위터의 'RT(리트윗)'를 죽어라 누르며 '싸구려 인정'에 목매어 사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귀담아 들을 만하다.
책을 읽다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지기도 한다. 저자의 주장에 설득당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의문들도 많다. 책을 덮고도 계속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여타의 자기계발서와는 다르다.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책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좋은 책이다.
7. 짧은 후기
-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기에 편하고, 또한 청년이 철학자에게 던지는 질문이 꼭 내가 철학자에게 해야만 할 것 같은 질문들이어서 집중력도 높다.
- 평소 가지고 있던 트라우마에 대한 상식이나 '원인론'에 대해서 전면으로 부정하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는 주제다. 평소에 자신의 가치관 형성에 대한 고민을 해보신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현 한국사회에서는 아직 통용되지 않는 개념들이 조금 있다. 그래서 평소에 가치관이나 감정에 대해서 고민해보신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는 책이다.
- 책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제발 꼭 무조건 읽어보길 추천한다.
- 『미움 받을 용기』는 아들러의 사상을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아들러 심리학은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 제일의 철학자의 통찰력 있는 해석과 베스트셀러 작가의 맛깔스러운 글이 잘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책으로,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특히 철학자의 주장에 반박하는 청년의 의견이 한껏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처방전을 접한 이후 당신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지금 바로 책 속의 청년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보자.
2. 저자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3. 옮긴이 : 전경아
4. 출판사 : 인플루엔셜 INFLUENTIAL
*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adler2014
5. 알프레드 아들러 (Alfred Adler)
-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미래 지향적이고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는 '개인심리학'을 창시했다.
- 현대 심리학에 큰 영향을 끼친 알프레드 아들러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구스타프 융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데일 카네기, 스티븐 코비 등 자기계발의 멘토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자기계발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오늘날 거의 상식처럼 되어버린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정명으로 부정하고, 사람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 행동한다는 '목적론'을 내놓았다. 아들러에 의하면 우리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생에 놓인 문제를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즉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이지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들러 심리학을 '용기의 심리학'이라고도 부른다.
6. 감수 및 추천의 말 -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먼저 분명히 해야겠다. 나는 미국식 자기계발서를 싫어한다. 어설프게 위로하고, 빤한 인생과 꿈을 이야기하는 책은 정말 질색이다. 일본식 자기계발서도 대부분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다. 윽박지르지 않고, 논리적으로 조곤조곤 따진다. 책 속의 '청년'처럼 "이건 또 뭔 소리지?"하는 의문이 자주 든다. 그리고 저자의 논리와 부딪히면서 책을 읽게 된다. 흥미롭다.
일단 이론적 기반이 탄탄하다. 심리학 전공자들도 그리 자세히 알지 못하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기초해 '인생의 과제', '인정욕구', '과제의 분리', '타자공헌', '공동체 감각'과 같은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을 단순한 아들러 심리학 입문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중략)
타인의 '인정'을 얻기 위한 '인정욕구'를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흥미롭다.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니 마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나만큼 오래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 이목 때문에 내 삶을 희생하는 바보 같은 짓이 어디 있느냐는 저자의 주장은 일상의 인간관계에서뿐 아니라 페이스북의 '좋아요'나 트위터의 'RT(리트윗)'를 죽어라 누르며 '싸구려 인정'에 목매어 사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귀담아 들을 만하다.
책을 읽다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지기도 한다. 저자의 주장에 설득당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의문들도 많다. 책을 덮고도 계속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여타의 자기계발서와는 다르다.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책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좋은 책이다.
7. 짧은 후기
-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기에 편하고, 또한 청년이 철학자에게 던지는 질문이 꼭 내가 철학자에게 해야만 할 것 같은 질문들이어서 집중력도 높다.
- 평소 가지고 있던 트라우마에 대한 상식이나 '원인론'에 대해서 전면으로 부정하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는 주제다. 평소에 자신의 가치관 형성에 대한 고민을 해보신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현 한국사회에서는 아직 통용되지 않는 개념들이 조금 있다. 그래서 평소에 가치관이나 감정에 대해서 고민해보신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는 책이다.
- 책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제발 꼭 무조건 읽어보길 추천한다.